우도환 “보나 미공개 애정신=선물, 돌연 삭제 이유는…” [EN:인터뷰③]

하지원 2023. 6.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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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MBC '조선변호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6월 14일 오전 우도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뉴스엔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도환은 지난 5월 SNS에 MBC '조선변호사' 미공개 러브신 방영분을 공개했다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많은 시선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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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넷플릭스 제공)
우도환 (넷플릭스 제공)
우도환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우도환이 MBC '조선변호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6월 14일 오전 우도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뉴스엔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도환은 지난 5월 SNS에 MBC ‘조선변호사’ 미공개 러브신 방영분을 공개했다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많은 시선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우도환은 "'조선변호사'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너무 원했던 신이고, 우리도 '나가면 재밌겠다' 생각했었다. 그 신도 엄청 오랜 시간 준비했다. 저에게는 이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만들어주셨던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같은 영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우도환은 "언제 어디서나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있다. 심하게 불편해하시니 어떡하겠나. '조선변호사' 팬들이 제가 욕먹는 걸 보고 싶어 하지 않으셔서 내리게 됐다"고 생각을 밝혔다.

우도환은 "돌려 말해서 오해가 생길 바엔 직설적인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이렇게 말을 하지 않으면 같이 작품을 하는 사람들이 다시 대답해야 한다. 책임을 돌리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우도환은 "어려운 상황은 늘 있는 것 같다. 그때마다 정도를 지키기도 어려운 것 같다. 진심이 닿는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우도환은 '사냥개들' 시즌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하게 된다면 더 좋은 몸, 하다못해 유지해야 한다.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다른 드라마처럼 한두 달 쉬었다 들어갈 수 있는 작품이 아닌 것 같다. 하게 된다면 기꺼이 할 거다. 작품도 캐릭터도 너무 아낀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사냥개들'은 많은 분이 고생을 많이 한 작품이다. 공개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감동의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9일 공개된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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