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사실은?

2023. 6.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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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상 방류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지난 12일부터 방류 설비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오염수 해양 방류의 위험성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서울대학교 핵의학과의 강건욱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강건욱 /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교수)

김용민 앵커>

구체적인 이야기에 앞서서 지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의 과정과 일본 정부의 대처에 관해서 먼저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일본이 IAEA 국제원자력 기구와의 논의를 통해 방류 시작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12일부터는 설비 시운전에 들어갔죠.

조만간 오염수가 방류될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진행되나요?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이 오염수에는 어떤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정화되는지도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말씀하신 내용 중에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서는 삼중수소를 거를 수 없다... 삼중수소가 문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일각에서는 이러한 일본 정부의 처리 과정을 믿을 수 없다는 불신의 목소리도 내고 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윤세라 앵커>

우리 시찰단도 얼마전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현장을 둘러보고 왔죠.

교수님께서 보셨을 때, 시찰단의 지난 방문,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방류 이야기로 돌아와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우리 해역을 오염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그 위험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윤세라 앵커>

앞서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정부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놨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그리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고, 곧 최종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윤세라 앵커>

앞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우리 정부는 어떤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핵의학과의 강건욱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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