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팀, 남다른 韓사랑 "송강호 정호연 봉준호와 같이 하고파"[종합]

강효진 기자 2023. 6.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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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팀이 한국 영화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화상 기자간담회가 14일 오전 진행됐다.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샤메익 무어는 "사랑 용기 도덕 윤리 우정 가족애를 다루는 흥미롭고 재밌는 영화다. 수많은 스파이더맨 중 한 명으로 이 유니버스에 참여한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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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주연. 출처ㅣ소니픽쳐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팀이 한국 영화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화상 기자간담회가 14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배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켐프 파워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켐프 파워 감독은 이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팬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참여했다. 배우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칭찬 받아 마땅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샤메익 무어는 "사랑 용기 도덕 윤리 우정 가족애를 다루는 흥미롭고 재밌는 영화다. 수많은 스파이더맨 중 한 명으로 이 유니버스에 참여한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웬 역의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모든 한국 팬들이 이 영화를 즐겨주시길 바란다. 100번은 보셔야 매력을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들은 한국 영화계에도 애정을 드러냈다. 샤메익 무어는 "한국은 재능있는 분들이 많은 국가다"라고 말했고,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오징어게임' 정호연 배우와 꼭 같이 한 번 연기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켐프 파워 감독은 송강호를 언급하며 "'기생충'과 '브로커', '설국열차' 등에서 너무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작품이 나올 때마다 찾아본다"며 "당대 최고 감독인 봉준호 감독과도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도 액션과 호러를 조화롭게 만들었다"며 "한국 영화계는 훌륭한 감독과 배우, 스태프로 풍년이다"라고 거듭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 를 다룬 작품이다. 2018년 개봉해 스파이더맨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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