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개막 2연패' HLE-DRX, 첫 승 사냥 나선다…키맨은 '정글'

이한빛 2023. 6.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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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주 연패를 기록한 두 팀이 2주차 첫 날 만나 첫 승을 향한 처절한 싸움을 펼친다.

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주 1일차 1경기가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대결로 치러진다.

개막 첫 주에 두 팀 모두 2연패를 기록했기에 2주차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고 침체되는 분위기를 뒤집어야 하는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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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주 연패를 기록한 두 팀이 2주차 첫 날 만나 첫 승을 향한 처절한 싸움을 펼친다.

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주 1일차 1경기가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대결로 치러진다. 개막 첫 주에 두 팀 모두 2연패를 기록했기에 2주차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고 침체되는 분위기를 뒤집어야 하는 매치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주차에서 kt 롤스터와 T1을 만나 1:2로 패배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킹겐' 황성훈과 '제카' 김건우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바이퍼' 박도현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 점은 고무적이다. 운영적으로도 밀리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따라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는 등 경기 내용이 무력하지 않았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강팀 둘을 상대하면서도 한 세트씩 따낸 한화생명e스포츠이기에 다가오는 DRX전은 상대적으로 쉬울 것으로 보이나, DRX도 1주차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한 세트를 가져오는 저력을 보였다. '페이트' 유수혁과 '예후' 강예후 중, '주한' 이주한과 '크로코' 김동범 중 어느 쪽이 선발 출전하느냐에 따라 유연하게 전략을 짤 수 있다는 점이 로스터가 고정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차별점이다.

두 팀의 대결에서 핵심이 되는 포지션은 정글이다. '클리드' 김태민과 '크로코' 김동범 모두 지난 두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활약상을 보였는데, 경기력을 얼마나 회복하느냐에 따라 초반 주도권 유무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DRX는 정글 교체가 가능하기에 '클리드' 김태민은 한층 더 폭 넓게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도 관전 포인트다.

한 팀은 연패를 끊고 서머 첫 승을 거두지만, 다른 한 팀은 더 깊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서머 순위 반등이 절실한 두 팀의 대결에서 어느 팀이 더 절실하게 준비를 해왔을지는 오후 5시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뷰를 통한 국문 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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