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번 주말 라이브피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4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이번 주 라이브피칭을 실시해 타자를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17일 라이브피칭에서 최소 2이닝은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복귀 한 걸음 진전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4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이번 주 라이브피칭을 실시해 타자를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고,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TD볼파크에서 재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류현진은 7월 중순 이후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라이브피칭은 재활의 마지막 단계이며,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실전처럼 공을 던진다. 슈나이더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17일 라이브피칭에서 최소 2이닝은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이 라이브피칭 단계를 통과하면, 마이너리그로 이동해 실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2020년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1015억 원)에 계약한 류현진은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다. 복귀 후 성적에 따라 빅리그 잔류 여부가 걸려 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영 “결혼 10주년에 폐암 선고…인생 정리해”
- 옷 입히려 관 열자 숨 쉬어…사망선고 후 살아 돌아온 76세 할머니
- ‘불륜 스캔들’ 톱배우, 남편이 대신 사과 “가족 힘들어…마무리 짓겠다”
- “분신 석연찮은 마음” 원희룡에…심상정 “정치인 전 인간 되어야”
- 지드래곤, 180억 워너청담도 샀다…‘김민준♥’ 친누나도 분양 받아
- “美, 우크라이나에 탱크 관통하는 열화우라늄탄 제공할 듯”
- 한고은 “허리가 내려앉아서 119 실려가…다리 못 움직였다”
- 29세 배우 박수련, 낙상사고로 사망…유족 “장기기증” 결정
- 서울대병원 모집 11번만에 외과 전문의 겨우 채워…성형외과는 단번에
- 글로벌 2위 오른 ‘사냥개들’…김주환 감독 “같은 자궁에서 탄생한 히어로와 빌런의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