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윌링스, 1600억원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재료에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양광인버터 전문업체 윌링스의 주가가 강세다.
1600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다.
윌링스 관계자는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기존에 회사가 수행해 온 EPC(설계·구매·시공) 수주형태의 사업과 달리 사업개발 초기부터 특수목적법인(SP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규모가 1600억원에 달하며, 2년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11시19분 기준 윌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0%(530원) 오른 1만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윌링스는 이날 태영이엔씨·영암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영암 영산호 어민회 등과 함께 '영산호 9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사항과 각 협약 당사자 간 역할규정을 골자로 한다. 협약 당사자들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윌링스와 태영이엔씨는 공동으로 사업의 초기부터 최종단계에 이르기까지 기획·설계·시공·감리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사업개발자금 및 건설 금융조달 및 지원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윌링스와 태영이엔씨는 각각 수상태양광의 기자재 공급과 분양 및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영암주민협동조합은 윌링스·태영이엔씨와 함께 지역주민의 민원해결 및 대관업무를 공동 주관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윌링스 관계자는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기존에 회사가 수행해 온 EPC(설계·구매·시공) 수주형태의 사업과 달리 사업개발 초기부터 특수목적법인(SP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규모가 1600억원에 달하며, 2년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식 EPC 수주는 내년 1~2분기 중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SPC 설립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회사의 실적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대 여배우 누구?… 음주운전→ 신호 대기 중 잠든 채 적발 - 머니S
- "김밥에 오이 빼고 아보카도 넣고"… 한식도 커스터마이징 [Z시세] - 머니S
- "이효리, 추억팔이 그만"… 김도훈, 결국 글 삭제 "돌겠네" - 머니S
- [르포] "아파트에서 글램핑… 안 나가도 되겠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 머니S
- '10조 자산가' 권혁빈 이혼 소송 핵심, 재산 분할 '기여도' 산정은 - 머니S
- [이사람] K컬처의 새로운 역사… '10주년' 맞은 방탄소년단 - 머니S
- [헬스S] 질염 아녔어?… 참을 수 없는 통증, 알고봤더니 - 머니S
- "6월의 신부된다"…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결혼 - 머니S
- 한 총리, 日오염수 방류 관련 질문에… "공수하면 마실 것" - 머니S
- 낙상사고로 사망→ 장기기증… 故 박수련 발인 "늘 밝던 너"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