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윌링스, 1600억원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재료에 강세

서진주 기자 2023. 6.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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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인버터 전문업체 윌링스의 주가가 강세다.

1600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다.

윌링스 관계자는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기존에 회사가 수행해 온 EPC(설계·구매·시공) 수주형태의 사업과 달리 사업개발 초기부터 특수목적법인(SP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규모가 1600억원에 달하며, 2년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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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인버터 전문업체 윌링스의 주가가 강세다. 1600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다.

14일 오전 11시19분 기준 윌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0%(530원) 오른 1만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윌링스는 이날 태영이엔씨·영암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영암 영산호 어민회 등과 함께 '영산호 9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사항과 각 협약 당사자 간 역할규정을 골자로 한다. 협약 당사자들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윌링스와 태영이엔씨는 공동으로 사업의 초기부터 최종단계에 이르기까지 기획·설계·시공·감리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사업개발자금 및 건설 금융조달 및 지원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윌링스와 태영이엔씨는 각각 수상태양광의 기자재 공급과 분양 및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영암주민협동조합은 윌링스·태영이엔씨와 함께 지역주민의 민원해결 및 대관업무를 공동 주관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윌링스 관계자는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기존에 회사가 수행해 온 EPC(설계·구매·시공) 수주형태의 사업과 달리 사업개발 초기부터 특수목적법인(SP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규모가 1600억원에 달하며, 2년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식 EPC 수주는 내년 1~2분기 중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SPC 설립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회사의 실적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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