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앰버 허드에게 받은 합의금 100만 달러 전액 기부한다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23. 6. 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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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전처 앰버 허드에게 받은 합의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13일(현지시간) "조니 뎁이 명예훼손 재판에서 승소해 받은 합의금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7500만 원)를 5개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배심원단은 조니 뎁에게 200만 달러를 앰버 허드 쪽에 지불하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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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앰버 허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전처 앰버 허드에게 받은 합의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13일(현지시간) "조니 뎁이 명예훼손 재판에서 승소해 받은 합의금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7500만 원)를 5개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아픈 아이들을 후원하는 '메이크 어 필름 파운데이션'과 '페인티드 터틀', 아메리카 원주민의 거주 시설을 지원하는 '레드 패더', 섬 보존 단체 '테티아로아 소사이어티', 아마존 열대우림 보존 단체 '아마조니아 펀드 얼라이언스'에 각각 20만 달러씩 기부할 계획이다.

조니 뎁은 지난해 6월 앰버 허드와 진행한 명예훼손 재판에서 승소했다. 7명의 배심원단은 엠버 허드가 기고문을 통해 전 남편을 가정 폭력범으로 묘사하는 등 조니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000만 달러의 보상금과 500만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다만 후자의 경우 법적 상한선인 35만 달러로 인하됐다.

이와 함께 배심원단은 조니 뎁에게 200만 달러를 앰버 허드 쪽에 지불하라 했다. 조니 뎁의 전 변호사가 데일리메일에 성명을 발표하며 앰버 허드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선 어느 정도 잘못이 있다고 본 것. 따라서 앰버 허드가 배상해야 할 금액은 총 835만 달러로 정해지게 됐으나, 합의 끝에 100만 달러만 지불하기로 했다.

당시 조니 뎁은 "이번 사건은 애초부터 돈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라며 합의금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앰버 허드 | 조니 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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