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주유기 꽂고 출발한 車에 '퍽'… "주유건에 맞아 죽을 뻔"

김동희 기자 2023. 6. 14.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기 노즐을 꽂은 채 출발한 차량으로 건너편 운전자가 주유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셀프주유소에서 발생한 주유건 사고 현장'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2021년 5월에도 한 주유소에도 주유기를 꽂은 채 출발한 차로 인해 아르바이트생이 주유선에 걸려 공중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기 노즐을 꽂은 채 출발한 차량으로 인해 건너편 운전자가 주유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기 노즐을 꽂은 채 출발한 차량으로 건너편 운전자가 주유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셀프주유소에서 발생한 주유건 사고 현장'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주유를 마치고 운전석에 올라탔다. 운전석 문을 닫자 주유기 노즐이 뽑히지 않은 채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차량이 이동하자 주유구에 꽂혀 있던 노즐이 팽팽하게 당겨졌고, 이를 버티지 못한 주유건은 결국 고무줄처럼 튕겨 건너편 남성을 향해 날아갔다.

건너편에서 주유 중이던 남성은 갑작스럽게 팔을 가격 당하자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피해 남성의 형이라고 밝힌 A 씨는 "머리에 맞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셀프 주유소에서 종종 주유건을 뽑지 않고 나오는 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주유소 측은 여성에게 3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1년 5월에도 한 주유소에도 주유기를 꽂은 채 출발한 차로 인해 아르바이트생이 주유선에 걸려 공중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있었다.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기 노즐을 꽂은 채 출발한 차량으로 인해 주유건이 팽팽하게 당겨진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