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UAE 샤르자 왕실 고위 대표단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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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에미르국의 왕실 고위대표단 일행을 만나 도시 간 디지털 정책 교류 확대 및 공공-민간 분야 협력을 통한 정부 서비스 개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샤르자 대표단에는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샤르자 디지털청 청장, 파힘 빈 술탄 빈 칼리드 알 카시미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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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서울디지털재단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에미르국의 왕실 고위대표단 일행을 만나 도시 간 디지털 정책 교류 확대 및 공공-민간 분야 협력을 통한 정부 서비스 개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샤르자 대표단에는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샤르자 디지털청 청장, 파힘 빈 술탄 빈 칼리드 알 카시미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SIBF) 계기 주빈으로 초청되었으며, 크게 보두르 공주가 이끄는 샤르자 도서청, 파힘 집행위원장이 이끄는 샤르자 정부관계부, 사우드 왕자가 이끄는 샤르자 디지털청으로 이루어졌다.
샤르자는 UAE에서 세 번째로 큰 토후국으로, 지난 50년간 UAE 연방최고회의 위원 겸 샤르자 통치자인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의 비전과 리더십에 따라 막강한 문화적 유산을 구축해왔다.
샤르자 디지털청은 2021년 설립된 정부 기관으로 샤르자 에미르국의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현재 샤르자 내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효율성과 보안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디지털 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단 방문을 통해 샤르자 대표단은 혁신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 기관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련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였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우드 알 카시미 청장은 "샤르자 디지털청이 설립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만큼 서울시 및 재단이 추진하는 공공 부문 혁신 디지털 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배워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재단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시 및 재단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요식 이사장은 “재단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샤르자 에미르국의 디지털 생태계를 이끄는 샤르자 디지털청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국의 관심이 높은만큼 오늘의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실질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재단은 샤르자 디지털청과 연내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도 및 기반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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