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유비씨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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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031820)은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유비씨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해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G 특화망 뿐만 아니라 산업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DX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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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콤텍시스템(031820)은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유비씨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해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 시험을 통해 검증해보는 기술이다. 드론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활용해 현실 세계 데이터를 3D로 모델링해 가상 세계에 적용하고 5G 네트워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활용해 다시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최적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비씨는 산업 현장에서 기계, 로봇,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이기종의 설비를 국제 산업표준 기술로 코딩 없이 연결하는 플랫폼 ‘FLEXING CPS(Cyber Physical System)’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3D 디지털 트윈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회사, 한국전력 등 대기업의 DX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FLEXING CPS의 SaaS형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DX 관련 솔루션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DX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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