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 쿠드롱 · 스롱까지…프로당구 PBA 강호 줄줄이 고배

정희돈 기자 2023. 6. 14.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캐롬연맹(UMB) 월드컵 16회 우승에 빛나는 산체스는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 차 경기에서 황득희에게 세트 점수 1대 3으로 졌습니다.

남자부에 앞서 진행된 여자부 LPBA 32강에서도 우승 후보가 탈락했습니다.

14일은 PBA 128강 2일 차와 LPBA 32강 2일 차 경기가 진행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다니엘 산체스

프로당구 PBA 데뷔전에 나선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와 '당구 황제' 벨기에의 프레데리크 쿠드롱 등 강호들이 개막전에서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세계캐롬연맹(UMB) 월드컵 16회 우승에 빛나는 산체스는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 차 경기에서 황득희에게 세트 점수 1대 3으로 졌습니다.

영원한 우승 후보 쿠드롱도 챌린지(3부) 투어 큐스쿨을 통해 승격한 윤석현에게 0대 3으로 완패해 일찌감치 짐을 쌌고, 이번에 산체스와 함께 프로 무대에 뛰어든 강호 최성원과 무랏 나시 초클루 (튀르키예)도 128강 고배로 혹독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반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비롯해 강동궁, 마민캄, 김병호, 신정주, 엄상필 등은 64강에 선착했습니다.

남자부에 앞서 진행된 여자부 LPBA 32강에서도 우승 후보가 탈락했습니다.

개막전 3연속 우승을 노리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도 무명 선수인 장혜리에게 세트 점수 1대 2로 패하고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4일은 PBA 128강 2일 차와 LPBA 32강 2일 차 경기가 진행됩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