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GM과 손 잡고 美 인디애나주에 합작공장 건설

신성우 기자 2023. 6. 14. 10: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SDI와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습니다.

에릭 홀콤 인디애나주지사는 현지시각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SDI와 GM이 미국 인디애나주 북중부 지역인 세인트조셉 카운티 내 뉴 칼라일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건설한다고 전했습니다.

양사는 지난 4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연산 30GWh 이상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합작법인에서는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합니다.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전량 탑재될 예정입니다.

삼성SDI가 북미 현지에서 완성차 업체와 합작공장을 짓는 것은 스텔란티스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삼성SDI는 지난해 스텔란티스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