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감독 "송강호 작품 챙겨본다…봉준호·연상호 감독 좋아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켐프 파워 감독이 우리나라 배우 송강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켐프 파워 감독은 14일 진행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좋아하거나 함께 협업해보고 싶은 한국의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 "정말 한국에 훌륭한 분이 많다, 배우는 송강호가 먼저 떠오른다, '기생충' '브로커' '괴물' '설국 열차' 등에서 너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작품이 나올 때마다 챙겨 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켐프 파워 감독이 우리나라 배우 송강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켐프 파워 감독은 14일 진행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좋아하거나 함께 협업해보고 싶은 한국의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 "정말 한국에 훌륭한 분이 많다, 배우는 송강호가 먼저 떠오른다, '기생충' '브로커' '괴물' '설국 열차' 등에서 너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작품이 나올 때마다 챙겨 본다"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우리 시대 최고의 감독이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도 좋아한다, 액션과 호러를 조화롭게 만들 수 있는 재능 있는 감독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켐프 파워 감독은 그러면서 "한국 영화는 감독과 스태프 배우가 풍년이다, 부족함이 없다고 할 정도로 최고의 분들이 가득해 협업을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켐프 파워 감독은 영화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2020)의 원작자 및 각본가이며,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의 각본 및 공동 연출을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새메익 무어 분)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샤메익 무어가 운명의 선택을 앞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마일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스파이더우먼 그웬 스테이시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실사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세계관과 연결된 작품이다. 전편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도 화려한 CG와 감각적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개성 넘치는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북미에서는 지난 2일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양평 '나체 여성' 2차선 도로 활보…"일광욕 같았다" 목격자 황당
- 일요일 새벽 5시 대민봉사 나선 軍간부…수당 8천원, 컵라면으로 끼니
- 군대 안 다녀온 스무살이 어떻게 120m 떨어진 트럼프 맞혔나
- '일본 접대부 영상' 등장한 걸그룹 멤버 하루 "이제 일 안해, 죄송"
- 김학래, 아내 임미숙에 "아파트 소유권·재산 양도" 각서만 119통
- 여친과 통화하다 "잠깐만 자기야"…지하철 계단 뛰어가 몰카 찍은 남성
- '베벌리 힐스' 90년대 美스타 섀넌 도허티, 암 투병 끝 53세 사망
- 강남 식당 '실내 흡연' 중국인들…'안 된다' 말해도 무시하고 '뻑뻑'[영상]
- 전노민 "어릴 때 부모 여의고 이집저집 전전…두 번 이혼" 눈물
- '일본 접대부 영상' 등장한 걸그룹 멤버 하루 "이제 일 안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