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에프더블류, 삼성SDI·GM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소식에 '강세'

최이레 기자 2023. 6.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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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배터리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에이에프더블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릭 홀콤 인디애나주지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SDI와 GM이 미국 인디애나주 북중부 지역인 세인트조셉 카운티 내 뉴 칼라일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건설한다고 전했다.

합작법인에서는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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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배터리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에이에프더블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에이에프더블류의 주가는 전일 대비 620원(14.74%) 오른 4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릭 홀콤 인디애나주지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SDI와 GM이 미국 인디애나주 북중부 지역인 세인트조셉 카운티 내 뉴 칼라일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건설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앞서 지난 4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30억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30GWh(기가와트시) 이상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30기가와트시는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셀을 양산할 수 있는 규모다. 뉴 칼라일에 들어설 합작공장의 부지는 265만㎡ 규모로 축구장 390여개의 면적에 달한다.

합작법인에서는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전량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에프더블유는 국내 시장 내 음극마찰용접단자의 시장 점유율은 100%로 독점 생산하고 있다. 음극마찰용접단자는 삼성SDI의 1차 벤더인 신흥에스이씨, 중국회사인 섬서주신흥동력전지과기 등에 납품되며, 최종적으로 전기차인 BMW,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에 탑재되고 있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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