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주 연속 감소’

신정은 2023. 6.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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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사실상 엔데믹'을 맞은 가운데, 3주 연속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중수본 회의를 통해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000명대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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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단계 하향 이후 첫 중수본 회의
▲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행정안전부 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사실상 엔데믹’을 맞은 가운데, 3주 연속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중수본 회의를 통해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000명대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1주 연속 ‘낮음’이 유지되고 있으며, 중증 병상 가동률은 26.8%로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박 차관은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운영이 종료된 후 처음 개최된 중수본 회의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범정부 중대본에서 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중심으로 바뀌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며 “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 변화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범정부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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