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하이볼로 변신… ‘화이요 버블리’ 나왔다

GS25, ‘화요’와 협업 출시

하이볼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증류식 소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하이볼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내 증류식 소주 1위 ‘화요’를 생산하는 광주요그룹, 주류 제조사 ‘카브루’와 함께 화요를 넣은 한국형 하이볼 ‘하이요 버블리(화요 하이볼)’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 하이볼의 강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로 위스키 중심으로 만들어지던 하이볼을 증류식 소주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우리나라의 증류식 소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하이요 버블리’는 국산 쌀 100%로 만들어진 화요 원액 13.2%를 넣고 토닉워터와 레몬 농축액으로 조합된 상품이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