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터널 끝이 보인다...라이브BP 소화 예정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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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재활 터널'의 끝이 보인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팀의 좌완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인 류현진은 이번 주말 라이브BP를 소화한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중인 류현진은 라이브BP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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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재활 터널’의 끝이 보인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팀의 좌완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인 류현진은 이번 주말 라이브BP를 소화한다.
블루제이스 구단에 따르면, 이번이 첫 라이브BP가 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에 진행된다.
그의 말대로 라이브BP는 재활중인 투수에게 중요한 단계다.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타자를 상대하며 실전 강도에서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점검하는 단계이기 때문.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중인 류현진은 라이브BP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실제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모든 실전 상황에 대비한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류현진은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대규모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브랜든 벨트는 왼햄스트링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날 벨트의 달리는 모습을 직접 체크한 슈나이더 감독은 “약간 애매한 상황이었다. 달리기나 타격을 할 때 느낌이 왔다고 한다. 최소 등재 기간만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이름이 라인업 카드에 있으면 좋은 일이지만, 동시에 100%의 상태를 원한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포수 대니 잰슨은 왼 사타구니 근육 염좌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복귀한다. “주말 기간 재활경기를 하며 모든 사항을 체크했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
이밖에 우완 애덤 심버가 출산 휴가를 떠났으며 포수 타일러 하이네만이 트리플A로 내려갔다. 내야수 어니 클레멘트, 우완 보우덴 프란시스가 팀에 합류했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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