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기차 전망 보고서 "2026년까지 전기차 1억대 보급 예상"
임종윤 기자 2023. 6. 14. 04: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전 세계에 1억대 이상의 전기차가 보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산업 조사기관 블룸버그NEF가 발표한 '장기 전기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올해 초 기준으로 2천700만대 보급됐으며, 2026년 1억대, 2040년 7억대 이상에 달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새로운 정책이 도입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륜·삼륜차, 버스, 자동차 등 모든 부문의 전기차 누적 판매액이 2030년에는 8조8천억 달러, 2050년에는 57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전기차와 배터리 투자 유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각국이 설정한 도로 운송의 장기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알렉산드라 오도노번 블룸버그NEF 연구책임은 "배터리를 활용한 직접 전기화는 도로 운송의 완전한 탈탄소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며 상업성이 높은 방법"이라며 "대형 트럭 운송, 충전 인프라 및 원자재 공급과 같은 분야에 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 인플레 잡혔나…연준 금리 결정 행보는 [글로벌 뉴스픽]
- IAEA 사무총장 곧 방일…"日, 회담 후 방류시기 판단"
- 美 '안정' 가상자산 2년여 만에 최대…규제당국 단속 영향
- 뉴욕 증시 상승…"美금리 동결 확신"
-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 29도
- 美 5월 CPI 4.0%…연준 내일 금리동결 전망 '91%'
- 美 '안정' 가상자산 2년여 만에 최대…규제당국 단속 영향
- 새마을금고 설립 출자금 기준 상향…5년 뒤부터 시행
- 美 대통령 최초 기소 트럼프, 법원 출석해 '무죄 주장'
- GM-삼성SDI, 美 인디애나에 배터리 합작 공장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