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물가상승률 안정세 소식에 “내 계획 효과 발휘”

유진우 기자 2023. 6. 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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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인상 폭을 보였다는 소식에 "1년 전에 내가 내놓은 계획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인플레이션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작년 6월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유가와 식료품 가격이 급격히 오른 이후 인플레이션은 11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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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인상 폭을 보였다는 소식에 “1년 전에 내가 내놓은 계획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보고서는 열심히 일하는 가정에 좋은 소식”이라며 “실업률이 역사적인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대처에 있어서도 계속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넘어선 이후 11개월 연속 안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인플레이션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작년 6월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유가와 식료품 가격이 급격히 오른 이후 인플레이션은 11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날들이 우리 앞에 있다는 것을 지금보다 더 낙관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의 미국 투자 의제는 국내의 인프라, 제조, 공급망을 재건하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서 민간 기업들은 제조업에 4천7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미국은 반도체 및 청정에너지 같은 수십 년 동안 경제 안보에 중요한 산업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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