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물가상승률 안정세 소식에 “내 계획 효과 발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인상 폭을 보였다는 소식에 "1년 전에 내가 내놓은 계획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인플레이션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작년 6월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유가와 식료품 가격이 급격히 오른 이후 인플레이션은 11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인상 폭을 보였다는 소식에 “1년 전에 내가 내놓은 계획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보고서는 열심히 일하는 가정에 좋은 소식”이라며 “실업률이 역사적인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대처에 있어서도 계속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넘어선 이후 11개월 연속 안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인플레이션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작년 6월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유가와 식료품 가격이 급격히 오른 이후 인플레이션은 11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날들이 우리 앞에 있다는 것을 지금보다 더 낙관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의 미국 투자 의제는 국내의 인프라, 제조, 공급망을 재건하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서 민간 기업들은 제조업에 4천7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미국은 반도체 및 청정에너지 같은 수십 년 동안 경제 안보에 중요한 산업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인사이트] 경기도 ‘외국인 간병인’ 추진… “서울 필리핀 가사도우미와 다른 방식으로
- 69억 빚 못갚아… ‘압구정 현대’ 경매 나왔다
- SUV는 기아, 1t 트럭·세단은 현대차… 치열했던 집안싸움
- 법인대출로 53억 아파트 산 외국인 부부… 국토부 적발
- IP 사용료만 수십억인데...‘오징어 게임 2’와 컬래버 나선 기업들
- [재테크 레시피] 금리 인하기 ‘채권투자’ 몰린다… 올해 순매수만 39兆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텅 빈 채 그저 달리네… 당신이 겪는 그 증상의 이름은 ‘시들함’
- 中, 석화단지 또 증설 완료… 갈수록 심화하는 중국발 공급과잉
- [2024 연말정산]⑥ 10일 남은 2024년… 막판 절세 포인트는?
- [정책 인사이트] 스크린 파크 골프장·PC방·건강관리실로 변신하는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