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구단주 앞에서 역전 3점 홈런…롯데, 3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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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3위를 탈환했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윤동희는 팀이 2-3으로 뒤진 3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역전 3점홈런을 때려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31승 24패를 기록해 31승 25패를 거둔 NC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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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3위를 탈환했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구단주가 야구장을 방문한 가운데 롯데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NC 다이노스에게 내줬던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윤동희는 팀이 2-3으로 뒤진 3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역전 3점홈런을 때려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1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안치홍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창원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의 6연승 도전을 저지하고 11-4로 승리했다.
두산의 베테랑 선발 장원준이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타선에서는 경기 초반 3점홈런을 쏘아올린 김재환과 막판 연타석 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담은 강승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롯데는 31승 24패를 기록해 31승 25패를 거둔 NC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1-2위 팀들도 나란히 승리했다.
선두 SSG 랜더스는 인천에서 kt 위즈를 8-1로 꺾었다.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에 기여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5안타 2득점 1타점 활약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SSG는 3-1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대거 5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했다.
LG 트윈스는 잠실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2-1로 눌렀다.
오지환이 막판 승부를 뒤집었다. 팀이 0-1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 2루타로 동점의 발판을 만들었고 8회말에는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LG 선발 애덤 플럿코가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진 가운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삼성 최채흥도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홈팀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으로 눌렀다. 키움은 1회말 애디슨 러셀의 적시타로 잡은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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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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