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보려고"...고속도로 방음 터널 올라간 10대
박정현 2023. 6. 13. 23:22
노을을 보기 위해 고속도로 한복판 설치된 10m 높이 방음 터널 위에 올라갔던 중학생이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그제(11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방음 터널 위에 여성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에 무사히 구조된 학생은 노을 지는 하늘이 예뻐 이를 잘 보기 위해 방음 터널 옆 시설점검 사다리를 통해 올라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학생을 훈방 조치하고, 부모에게 인계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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