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5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둔화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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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초 전장보다 44.75포인트(0.13%) 상승한 3만4111.08을 기록했다.
로이터는 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이날 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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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초 전장보다 44.75포인트(0.13%) 상승한 3만4111.0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3.68포인트(0.32%) 오른 4352.61에 거래를 시작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60포인트(0.78%) 오른 1만3566.53에 장을 열었다. 로이터는 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이날 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4일 열리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 뛸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상승폭(4.9%)보다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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