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남편 장항준 이어 미디어랩시소와 계약 "남편이 회사 자랑 많이 해"

김두연 기자 2023. 6. 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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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 감독에 이어 시소미디어랩과 계약했다.

이에 송은이는 "장항준이 들어오면서 김은희를 데리고 왔다"며 "오늘 김은희 작가와 미디어랩시소가 계약을 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미디어랩시소와 계약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남편이 꼬셨다기보다 제가 탐냈다. 남편이 자랑을 너무 많이 했다. 술 사줬다, 리액션이 좋다, 갔다 오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얼굴이 밝아져서 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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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 감독에 이어 시소미디어랩과 계약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은이네 회사와 계약한 김은희! 모든 것은 송은이의 큰 그림이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은희 작가는 "오늘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장항준이 들어오면서 김은희를 데리고 왔다"며 "오늘 김은희 작가와 미디어랩시소가 계약을 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미디어랩시소와 계약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남편이 꼬셨다기보다 제가 탐냈다. 남편이 자랑을 너무 많이 했다. 술 사줬다, 리액션이 좋다, 갔다 오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얼굴이 밝아져서 오더라"고 전했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의 대본을 집필했으며 오는 23일 SBS 새 드라마 '악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항준 감독은 송은이가 설립한 미디어랩시소와 2021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영화 '리바운드'를 선보인 그는 최근 '알쓸인잡' '듣고 보니 그럴싸' '아주 사적인 동남아'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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