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출발... 인플레이션 둔화에 투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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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각) 5월 물가상승률이 2021년 초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 출발했다.
대형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전일 대비 187 포인트, 0.6% 오른 3만427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 역시 오름세를 유지, 전일보다 77 포인트, 0.58% 뛰어오른 1만3530선을 기록 중이다.
2021년 3월 이후 2년 3개여 만에 최저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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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각) 5월 물가상승률이 2021년 초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 출발했다.
대형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전일 대비 187 포인트, 0.6% 오른 3만427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주로 구성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일보다 0.6% 떨어진 436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 역시 오름세를 유지, 전일보다 77 포인트, 0.58% 뛰어오른 1만3530선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이전 발표한 미국 경제 관련 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4% 상승해 4월 CPI 상승률(4.9%)보다 큰 폭으로 내려갔다. 2021년 3월 이후 2년 3개여 만에 최저 상승률이다. 전달 대비 CPI도 0.1%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핵심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데다 2년 만에 최저치로 나타나면서 이날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CME 그룹은 연준이 현재 목표 금리인 5~5.25%를 유지할 확률이 99%라고 밝혔다 .
CNBC는 가지 초두리 아이쉐어스 인베스트먼트 스트레티지 아메리카 책임자를 인용해 ″연준이 2023년 말까지 최소 한 번 정도 금리를 더 인상하겠다는 신호는 주겠지만, 일단 정책 효과를 지켜보는 차원에서 이번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 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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