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작년 납치 유엔 직원 영상 공개…“건강 상태 심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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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가 1년 4개월 전 납치한 유엔 직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테러감시단체 시테(SITE)에 따르면 이 단체는 피랍된 유엔 직원 아캄 소프욜 아남이 준비된 성명을 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배포했습니다.
푸른색 셔츠를 입고 안경을 쓴 아남은 납치된 자신과 다른 2명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로 즉각적인 석방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아남은 예멘 아덴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2월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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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가 1년 4개월 전 납치한 유엔 직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테러감시단체 시테(SITE)에 따르면 이 단체는 피랍된 유엔 직원 아캄 소프욜 아남이 준비된 성명을 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배포했습니다.
푸른색 셔츠를 입고 안경을 쓴 아남은 납치된 자신과 다른 2명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로 즉각적인 석방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아남은 예멘 아덴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2월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은 아남의 국적을 방글라데시로 확인됐고, 영상은 지난 3일 녹화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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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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