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이강인 PSG 행 메디컬 테스트 완료…이적료 27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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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PSG가 몇 주간 작업 끝에 내놓은 놀라운 영입 소식"이라며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소집에서 복귀하면 PSG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이날 "최근 몇 주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가장 최근 영입 제의를 한 팀이 PSG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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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합류가 임박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PSG가 몇 주간 작업 끝에 내놓은 놀라운 영입 소식"이라며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소집에서 복귀하면 PSG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PSG와 마요르카 간 협상이 상당히 진전을 보였고, 양측은 얼른 마무리하길 원한다"며 "선수 측은 PSG와 이미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레퀴프는 렐레보의 보도를 사실로 확인했다며 이강인 측과 PSG는 장기 계약을 맺기로 이미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이강인이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으며, 이적료는 최대 2천만 유로 우리 돈 약 275억 원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보도대로라면, 이강인이 마요르카 소속으로 2022-2023시즌 최종전인 라요 바예카노와 홈 경기를 치른 5일부터 한국에 도착한 7일 사이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 이적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트위터를 통해 PSG 입단이 임박한 이강인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이날 "최근 몇 주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가장 최근 영입 제의를 한 팀이 PSG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 영입을 담당하는 루이스 캄포스 PSG 스포츠 디렉터가 마요르카 측과 몇 주간 협상해왔는데, 이강인 측에는 1군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보장해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PSG는 초호화 공격진이 올여름 와해할 분위기라 '새 판 짜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리오넬 메시의 미국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행이 사실상 확정됐고, 킬리안 음바페는 PSG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심해 다음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 역시 거액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라리가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소집에 응한 이강인은 부산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페루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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