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 김동욱 신뢰에 "같이하자" 협조[★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2023. 6. 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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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배우 천우희가 김동욱과 협조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6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과 한무영(김동욱 분)이 대면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는 한무영이 변호사 배지를 내려놓고 이로움이 벌이는 사기 작전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로움은 한무영을 자신의 새로운 사기도박 프로젝트에 투입시킨 후 위기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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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이로운 사기' 화면 캡처
'이로운 사기' 배우 천우희가 김동욱과 협조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6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과 한무영(김동욱 분)이 대면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는 한무영이 변호사 배지를 내려놓고 이로움이 벌이는 사기 작전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로움은 한무영을 자신의 새로운 사기도박 프로젝트에 투입시킨 후 위기에 빠트렸다. 그러나 한무영은 기지를 발휘해 그 상황을 모면했고 이후 이로움에 만나자고 요구했다.

한무영은 이로움에 "밤새 생각했다. 로움씨가 원하는 게 뭔지. 거슬리는 변호사 하나 밀어내는 거, 아니면 그 변호사를 테스트 하는 거. 상황을 일단락 시켰으니 통과한 거냐, 아니면 눈치가 없었던 거냐. 로움씨는 나 제거하려고 했을 텐데"라며 물었다. 이로움은 "진실 좋아하지 않냐. 그걸 보여준 것뿐이다. 이건 변호사가 낄 판이 아니라고"라며 답했다.

이에 한무영은 "말했지 않냐. 나는 병이 있다고. 나는 그냥 변호사가 아니다 아주 형편없는 변호사다"며 이로움을 쳐다봤다. 자신을 끊임없이 신뢰하는 한무영을 의아해 하며 이로움은 한무영 앞으로 다가갔다. 그때 갑자기 경찰이 나타나 이로움에 영장을 들이밀며 살인교사 혐의로 긴급체포를 내렸다.

경찰은 "예충식씨가 간밤에 교도소내에서 살해됐다. 피의자가 이로움씨가 시킨 범죄라고 자백했다"며 이로움을 연행하려 했다. 한무영은 경찰들을 막아섰지만 이로움은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에 연행됐다. 이로움은 압박수사를 받으며 10년 전을 떠올렸다. 이로움은 자신을 수사하는 형사를 한심하게 쳐다보며 변호사로 한무영을 불러냈다. 이후 피의자가 진실을 밝히며 이로움은 혐의를 면했다.

이로움을 끊임없이 신뢰하는 김동욱은 이로움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냈다. 이로움은 책상 위에 놓여있는 물건을 보며 "내 물건인데"라고 말했고 김동욱은 "아니다. 훔친 물건이지 않냐"며 물었다. 이에 이로움은 "내놔라"고 짧게 답했다. 하지만 김동욱은 "이해한다"는 의외에 대답을 내놨다.

이로움은 "네가?"라고 물었고 이에 김동욱이 "그래 내가. 3개월. 앞으로 3개월만 날 믿어라. 이제 넌 3개월 동안 변호사가 아니다"라며 답했다. 이로움은 뭔가를 결심한 듯 김동욱에 "대한민국에서 적목의 씨를 말릴 거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장경자를 치려고. 그래 같이해 사기"라며 이야기를 건넸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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