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제니 입에서 이런 대사까지…"걔가 나보다 섹스 잘해?"('디 아이돌')

이정혁 2023. 6. 13.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첫 연기 데뷔작인 '디 아이돌'의 두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제니가 더 센 연기와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저녁 HBO는 '디 아이돌'의 두 번째 에피소드 '더블 판타지'(Double Fantasy)를 공개했다.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공개된 직후부터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온 '디 아이돌'은 유명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고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출연한 작품.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게시판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걔가 나보다 섹스 잘해?"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첫 연기 데뷔작인 '디 아이돌'의 두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제니가 더 센 연기와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저녁 HBO는 '디 아이돌'의 두 번째 에피소드 '더블 판타지'(Double Fantasy)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의 시청자는 약 80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첫 방송 당시 91만 3000명의 시청자보다 12% 감소한 수치다.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공개된 직후부터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온 '디 아이돌'은 유명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고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출연한 작품.

제니는 극중 팝 아이돌 스타 릴리 로즈 뎁(조슬린 역)의 백업 댄서 중 한 명인 다이앤 역을 맡았다. 첫 회에서는 신곡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릴리 로즈 뎁 대신 무대에 올라 춤을 추는 장면에서 남성 댄서들과 19금 수준의 정적인 안무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2회에서도 주인공 위켄드(테드로스 역)와 '걔가 나보다 섹스를 더 잘해?"라고 묻는 등 19금 수위 대사가 이어졌으며, 의상도 파격을 넘어서 아슬아슬 노출로 이어지면서 '제니 낭비'라는 말이 다시 나오고 있다. 단순 노출 수위가 문제가 아니라, 비중이나 캐릭터 묘사 등을 봤을때 전혀 연출가가 공을 들인 배역이 아닌 듯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것.

한편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디 아이돌'은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