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 양성”…서울대 등 8곳 2023년 540억 지원

김유나 2023. 6. 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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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3학년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대상으로 수도권 3곳과 비수도권 5곳의 대학·대학연합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학부 교육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동반성장형은 수도권에서 명지대-호서대(소재·부품·장비, 패키징)가, 비수도권에서는 전북대-전남대(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와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반도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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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반도체특성화대학 선정
4년간 대학당 年 45억∼85억 투입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3학년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대상으로 수도권 3곳과 비수도권 5곳의 대학·대학연합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학부 교육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신설됐으며, 올해 총 54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 세종 청사 교육부 건물. 뉴시스
사업은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대학연합체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뉜다. 단독형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서울대(회로·시스템, 소자·공정)와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가, 비수도권에서는 경북대(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소재·부품·장비), 고려대 세종(첨단반도체 공정장비), 부산대(차량반도체)가 선발됐다. 수도권 대학은 올해 각 45억원, 비수도권 대학은 각 70억원을 지원받는다.

동반성장형은 수도권에서 명지대-호서대(소재·부품·장비, 패키징)가, 비수도권에서는 전북대-전남대(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와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반도체)가 선정됐다. 수도권 연합은 70억원, 비수도권 연합은 85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2일까지 이의제기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대학은 2026년까지 4년간 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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