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안정환, 김성주 올림픽 사전답사 의혹 제기 “개인적으로 이용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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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파리 여행에 나선 김성주에 '올림픽 사전 답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파리 시내 투어에 나선 안정환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화니로그'를 진행하려 했으나 경쟁하듯 브이로그에 도전한 출연자들에 의해 어려움을 겪었다.
유독 올림픽을 강조하는 김성주에 안정환은 "김성주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하지 않나. 지금 사전 답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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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파리 여행에 나선 김성주에 ‘올림픽 사전 답사’ 의혹을 제기했다. 무슨 사연일까.
13일 JTBC ‘뭉뜬 리턴즈’에선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 김동현 김성주의 프랑스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파리 시내 투어에 나선 안정환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화니로그’를 진행하려 했으나 경쟁하듯 브이로그에 도전한 출연자들에 의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안정환은 “이건 나만 하는 건데 왜 다 하나. 어쩜 형, 동생 걸 뺏나”라고 푸념하면서도 “그렇게 찍으면 얼굴이 크게 나올 것”이라며 브이로그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의 목적지는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경기가 펼쳐질 튈르리 정원이다. 유독 올림픽을 강조하는 김성주에 안정환은 “김성주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하지 않나. 지금 사전 답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나아가 그는 “내년에 중계할 때 ‘내가 2023년에 여기 한 번 왔었다’ 하는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건 안 된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뭉뜬 리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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