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내 마지막 사랑 김지민, 내가 첫사랑 같다더라"(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인 김지민의 애정 표현을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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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김준호의 공개 열애에 관해 "너무 전략적이었다. 지금 120억 모았다"며 허무맹랑한 루머를 퍼뜨렸다.

이상민은 김준호의 계약서를 들고 "'돌싱포맨’ 화제성 위해 김지민과 이별한다"는 조항을 읊었다.

이에 탁재훈은“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라며 불을 붙였다.

이에 장윤정은 “헤어지기보다, 헤어지면 여기서 공개하지 않겠나? 갈데도 없이 여기 스물스물 올 것”이라 말해 웃음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와 헤어질 생각 없다, 마지막 사랑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모두가 처음에 그 얘기로 시작한다"고 받아쳤다. 김준호는 “최근 지민이가 이것저것 심사숙고해보니까 내가 첫사랑 같다더라”며 자랑하자, 출연진은 “진짜 사랑하나? 그걸 믿었나”고 훼방을 놔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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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