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등판' 음바페, 충격 발언..."다음 시즌도 PSG에서"

한유철 기자 2023. 6. 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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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직접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음바페의 이적 사가가 다시 한 번 떠올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는 구단에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는 음바페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만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PSG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음바페는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매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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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킬리안 음바페 SNS

[포포투=한유철]


킬리안 음바페가 직접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음바페의 이적 사가가 다시 한 번 떠올랐다. 2022년 여름, 음바페는 레알과 강력하게 연관이 됐다.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를 찾고 있던 레알이 그에게 접근했고 선수 역시 레알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고 레알의 많은 선수들 역시 음바페의 영입을 환영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PSG에 잔류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계 인사들까지 음바페에게 압박을 가한다고 전해졌으며 PSG는 어떻게든 그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결국 지난 5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음바페는 PSG에 남는다고 못박았으며 이후 오피셜이 나왔다. 계약 기간은 3년. 기본 계약은 2년이었지만, 2025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


그렇게 음바페는 2022-23시즌에도 PSG에서 뛰었다. 리그에서만 29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오랜 숙원이었던 빅 이어를 갖진 못했고 자연스레 불만은 늘어났다. 이번 여름엔 세르히오 라모스와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났고 네이마르까지 이적설에 연관되며 음바페의 심경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러다 최근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는 구단에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는 음바페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만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PSG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음바페는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매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적설이 떠올랐다. 레알이 다시 한 번 후보로 언급됐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음바페의 영입을 원한다고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충격적'이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거짓말이다...이전에 말한 대로 나는 PSG에서 행복하며 다음 시즌에도 PSG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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