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버스' 박세리 "여행 즐거움 1도 몰라…스트레스였다" 고백 [Oh!쎈 종합]

장우영 2023. 6. 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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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세리가 치열하게 살았던 20대와 30대를 돌아봤다.

13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박세리가 '하하버스'에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아이들에게 "박세리가 애국가에 나온다"라며 "당시 경기 중에 공이 호수 근처에 가서 위기였다. 그때 이모가 양말을 벗고 호수에 발을 담근 채 공을 쳤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버스'에 탑승한 박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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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가 치열하게 살았던 20대와 30대를 돌아봤다.

13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박세리가 ‘하하버스’에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박세리를 ‘월클 이모’라고 소개했다. 하하는 아이들에게 “박세리가 애국가에 나온다”라며 “당시 경기 중에 공이 호수 근처에 가서 위기였다. 그때 이모가 양말을 벗고 호수에 발을 담근 채 공을 쳤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별은 “그때 우리나라가 IMF 등 위기 상황이었다. 이모의 모습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지만 드림이는 ‘공’을 ‘곰’으로 잘못 알아듣고 “곰이 아프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버스’에 탑승한 박세리. 하하는 여행을 많이 다녔어도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여행을 많이 못 다녔다.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모른다. 짐만 싸고, 긴장감 속에서 20대와 30대를 보냈다. 여행 준비도 고단한 과정이라서 스트레스였다”고 말했다.

또한 박세리는 하하가 “외로움도 많았을 것 같다”고 하자 “외로움도 몰랐다. 목표가 뚜렷하면 외로움도 모른다”고 말했다. 외로움도 모를 만큼 목표를 향해 달려갔던 박세리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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