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 8000만 뷰 돌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진의 입대 직전 공개한 솔로곡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가 8000만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은빛 파워를 빛냈다.

지난해 10월 28일 공개된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6월 10일 조회수 8000만 뷰를 돌파했다. 6월 12일 8032만 뷰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늘고 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은 진이 입대하기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곡으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이다.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불시착한 '우주인'으로 등장한 진의 섬세하면서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비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영상미가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감상을 불러 일으키며 큰 화제성을 모았다.

진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 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공개 15분 만에 조회수 100만 뷰, 12시간 30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 4일 만에 3000만 뷰 기록을 달성했다.

또 1시간 4분 만에 '좋아요' 수 100만, 13시간 만에 300만을 기록하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했다. 6월 12일 현재 좋아요 수 526만을 넘어섰다.

진의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에서 2022년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진의 자작 솔로곡 '슈퍼 참치(Super Tuna)' 뮤직비디오가 16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 기록을 진이 자체 경신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진은 솔로 2곡을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 최장 연속 1위와 2위에 올린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로 기록되며 최정상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의 막강한 화제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진의 'The Astronaut'은 지난 6월 4일 K팝 역대 최초로 1500만 샤잠을 돌파했다. 또 6월 6일 발표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6월 10일 자)에서 두 달 만에 3위로 재진입하며 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인기를 보여주며 그래미 실버보이스라는 별명에 걸맞는 은빛 파워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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