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오후부터 다시 소나기…돌풍·벼락·우박 주의
강아랑 2023. 6. 13. 22:05
날이 맑다가도 갑작스레 벼락이 치며 소나기가 찾아오는 요즘인데요.
오늘 밤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청과 영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에 다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좁은 지역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빗줄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하천이나 계곡으로의 접근을 피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소나기가 내리지 않는 동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바다 안개가 유입돼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에 안개가 무척 짙게 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 27도, 대전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도 대구와 광주가 2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 해상의 물결이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더 올라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은지/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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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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