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GM 美 배터리 합작공장, 보조금 많은 인디애나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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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제네럴모터스(GM)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삼성SDI와 GM은 미국 인디애나주 북중부 지역인 세인트조셉 카운티(St. Joseph County) 내 뉴 칼라일(New Carlisle)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는 2026년 가동 예정인 합작공장에서는 삼성SDI의 하이니켈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가 생산되며, 생산된 배터리는 전량 GM 전기차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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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하이니켈 배터리 양산…일자리 1700여개 창출 기대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성SDI와 제네럴모터스(GM)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삼성SDI와 GM은 미국 인디애나주 북중부 지역인 세인트조셉 카운티(St. Joseph County) 내 뉴 칼라일(New Carlisle)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양사는 약 30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30기가와트시(GWh)의 북미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전기차 40만~50만대에 들어갈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그간 삼성SDI와 GM은 합작공장 부지로 미국 내 여러 지역을 테이블 위에 놓고 고민해 오다가 보조금 등 조건이 좋은 인디애나주를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합작공장이 들어설 부지는 약 265만㎡(약 80만평)로 국제 규격 축구장 390여개를 합친 규모다. 합작공장이 완공되면 1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6년 가동 예정인 합작공장에서는 삼성SDI의 하이니켈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가 생산되며, 생산된 배터리는 전량 GM 전기차에 탑재된다.
GM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SDI는 북미에 두 번째 생산기지를 갖추게 됐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인디애나주에 연산 23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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