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무소방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김소영 2023. 6. 13. 22:04
[KBS 청주]충북 의무소방대가 오늘,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2001년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서울 홍제동 화재사건을 계기로 군 복무 대신 소방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전환복무제도로 의무 소방대가 도입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보조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올해까지 모두 820명의 대원이 복무했고, 오늘 마지막 기수인 73기 11명이 모두 전역해 충북의 의무소방대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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