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CPI 4.0%↑…11개월 연속 둔화

2023. 6. 13.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0%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돌파한 이후 11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3%, 전월보다 0.4% 각각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동월 4.9%→4.0%
미국 뉴욕 시민들이 시내 한 쇼핑몰 내부를 오가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0%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CPI 인상률은 지난 4월(4.9%)보다 줄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돌파한 이후 11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CPI는 전월 대비로도 0.1% 올라 지난 4월(0.4%)에 비해 역시 상승폭이 둔화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3%, 전월보다 0.4% 각각 상승했다.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