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염경엽 감독 “플럿코+필승조 호투...오지환이 끝냈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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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애덤 플럿코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불펜의 지키기, 8회말 나온 오지환의 역전 결승 적시타 등을 통해 2-1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플럿코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고, 불펜 승리조가 자기 이닝을 책임지며 잘 막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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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LG가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한 주의 시작이 좋다. 만만치 않은 경기였지만, 뒷심을 발휘했다. 염경엽(55)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애덤 플럿코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불펜의 지키기, 8회말 나온 오지환의 역전 결승 적시타 등을 통해 2-1의 승리를 거뒀다.
질 뻔했던 경기다. 6회까지 0-1로 뒤졌다. 이상하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그러나 7회 이재원의 동점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8회 오지환이 역전 결승타를 쐈다. 불펜도 단단했다.
선발 플럿코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냈다. 타선 지원이 없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무패 행진’은 이어갔다. 시즌 8승 무패다.
최고 시속 148㎞의 속구에 커터-커브를 통해 삼성 타선을 제어했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적시타 딱 1개만 맞았다. 사실 1실점도 비자책이다. 5회초 실책으로 나간 주자가 홈에 들어오고 말았다.
정우영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함덕주가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더했다. 타선이 뒤집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다. 고우석이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시즌 3세이브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역전 결승 적시타를 날리며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재원이 동점 희생플라이를 치며 1타점을 기록했다. 홍창기와 오스틴 딘, 문보경이 1안타씩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플럿코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고, 불펜 승리조가 자기 이닝을 책임지며 잘 막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선에서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팀플레이를 칭찬하고 싶다. 오지환이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2루타에 이어 경기를 끝내는 활약을 더했다. 주중 첫경기에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하였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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