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스텔스 전함’에 사거리 2천㎞ 미사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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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자체 개발한 스텔스 전함에 사거리 2천㎞ 순항미사일을 처음으로 탑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리레자 탕그시리 혁명수비대 소장은 현지시간 13일 국영 IRIB 방송에 "전함 '샤히드(순교자) 솔레이마니'호에 사거리 2천㎞ 수직 발사 순항미사일을 처음으로 장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전함은 사거리 40∼2천㎞ 순항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할 능력을 갖췄다고 탕그시리 소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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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자체 개발한 스텔스 전함에 사거리 2천㎞ 순항미사일을 처음으로 탑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리레자 탕그시리 혁명수비대 소장은 현지시간 13일 국영 IRIB 방송에 “전함 ‘샤히드(순교자) 솔레이마니’호에 사거리 2천㎞ 수직 발사 순항미사일을 처음으로 장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전함은 사거리 40∼2천㎞ 순항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할 능력을 갖췄다고 탕그시리 소장은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샤히드 솔레이마니호가 적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전함이고, 헬기 이착륙장·전자전 장비·방공시스템을 갖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탕크시리 소장은 또, 혁명수비대 해군이 다수의 항공기와 미사일 발사대를 실을 수 있는 차세대 항공모함 제조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날 이란군의 해군력은 매우 강해서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 전함도 이란 영해에 진입하지 못한다”며 “이란은 방어 목적의 군사력 증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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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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