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자료삭제’ 산업부 공무원 3명 해임

한솔 2023. 6. 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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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월성 1호기 원전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이 해임됐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업무를 담당했던 50대 A 국장 등 3명은 이달 초 인사혁신처 징계위의 해임 결정에 따라 퇴사했습니다.

대전지법은 지난 1월 감사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했고, 현재 대전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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