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강인 PSG 이적 예정, 메디컬 완료+장기 계약 합의 "시간문제"(레퀴프)

박지원 기자 2023. 6. 13.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다.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13일(한국시간) "PSG와 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 이강인은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마요르카와 PSG 간의 협상이 잘 진행됐고, 이강인은 PSG 이적이 임박했다. 선수는 PSG와의 계약에 이미 동의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산티 아우나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다.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13일(한국시간) "PSG와 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 이강인은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 간에 해결해야 할 세부 사항이 남아있긴 하나, 당사자들은 단지 시간문제라고 여기고 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5억 원)에 달할 수 있으며 보너스가 포함됐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이적 사가를 끝내는 보도다. 13일 스페인, 프랑스 복수 매체가 이강인의 PSG행 임박 소식을 다뤘다. 스페인 '렐레보'는 "이강인은 PSG 이적에 한 발짝 남겨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더 이상 입찰에 나서지 않으면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더불어 PSG가 등장했다. PSG는 지난 몇 달 동안 이강인을 추적했고, 영입 작업을 가속화했다. PSG와 마요르카 간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자들은 머지않아 체결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와 선수 간의 거래는 이미 완료됐다. PSG와 마요르카는 보너스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적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으로 아스톤 빌라, 번리, 울버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었는데, 심화되지 않았다. 이강인의 미래는 스페인 밖에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마요르카와 PSG 간의 협상이 잘 진행됐고, 이강인은 PSG 이적이 임박했다. 선수는 PSG와의 계약에 이미 동의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두 구단은 마지막 세부 사항을 협상하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지난 몇 주 동안 마요르카와 협상했다. 더불어 PSG는 이강인에게 1군 자리와 유럽대항전에서 뛸 기회를 보장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끝판왕'으로 불리는 '레퀴프'의 탄지가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소식을 터뜨렸다. 이어서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까지 메디컬 통과를 알렸다. 아우나는 이적료를 2,200만 유로(약 300억 원)로 바라봤다.

사진= PSGINT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강인은 PSG로 향하게 됐다. 이는 2022-23시즌을 놀랍게 보낸 결과다. 스페인 라리가 36경기(2,843분·선발 33경기)를 밟아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단일 시즌 최다 출전시간,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코리안리거로서 라리가에 이정표를 남겼다.

마요르카의 전개 과정에서 이강인이 없으면 안 됐다. 이강인은 측면, 중앙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관여했다. 패스 능력은 물론, 리그 최고 수준의 드리블 실력을 통해 공격을 이끌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베다트 무리키(15골)와의 호흡도 최고였다. 특히 드리블 항목이 눈에 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12회·레알)에 이어 드리블 성공 2위(90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리미어리그 복수 클럽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는데, PSG가 참전하면서 기류가 변했다. PSG가 마요르카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면서 이강인을 품에 안았다. 이제 이강인은 2023-24시즌부터 PSG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