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돈 봉투 의혹’ 김제 지평선축제 제전위 수사 마무리

안승길 2023. 6. 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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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김제경찰서는 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시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제전위원장의 수사를 끝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제전위원장은 축제 직전 지난해 9월, 시의원 14명에게 50만 원씩 모두 7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 비용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이 돈이 회원들이 모은 제전위 운영비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김제시는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돈 봉투 전달 등에 관여한 공무원을 처분할 방침입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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