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순도 미달’ 경유 판 주유소 적발…과징금 처분
안승길 2023. 6. 13. 21:53
[KBS 전주]GS칼텍스가 직영하는 전주의 한 주유소가 순도 정량 기준에 못 미치는 경유를 팔다가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2월, 해당 주유소가 순도 정량 기준을 초과한 경유를 판매한다는 한국석유관리원 통보를 받고, 운영사인 GS칼텍스에 과징금 2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당시 해당 주유소 저유량은 만 5천 리터가 넘습니다.
전주시는 GS칼텍스가 고의로, 질 낮은 경유를 유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경찰은 고의성이 없다며, 사건을 각하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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