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천년사 편찬위 “일부 주장은 전남 마한 고대사 부정”

오중호 2023. 6. 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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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가 어제(12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전국 고대사학회와 고고학회 의견을 전했습니다.

편찬위는 일부 시민단체 주장을 수용하면, 전남 지역 고대사와 마한 관련 지역 행사가 모두 부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서기와 관련한 주장은 역설적으로 식민사학적 생각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편찬위는 오는 20일 3차 방송사 토론이 끝나면, 다음 달 의견 수렴을 거쳐 네 번째 공개 학술 토론을 열 예정입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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