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중부 아파트에 미사일 공습...11명 사망·2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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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아파트에 미사일 공습을 가해 1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인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시의 아파트와 창고가 미사일 공습을 받고 민간인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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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아파트에 미사일 공습을 가해 1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인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시의 아파트와 창고가 미사일 공습을 받고 민간인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최소 25명이 다치고 일부 주민이 건물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전해진다.
올렉산드르 빌쿨 시장은 "목표물 중 어느 것도 군사적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크리비리흐시 당국은 이날 오전 러시아가 지역의 아파트를 미사일로 공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 살인자들이 주거 건물과 평범한 도시 및 시민을 상대로 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며 "테러리스트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그들이 발사하는 모든 미사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크리비리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이다.
이밖에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는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키이우 지역 군 관계자는 방공망이 키이우를 향해 날아오는 모든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최고 사령부는 이날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 미사일 14기 중 10기, 이란제 드론 4기 중 1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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