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태양광사업 부당 개입’ 공무원 2명 수사 의뢰

조정아 2023. 6. 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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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태안의 태양광 발전사업 과정에 전 산업자원부 공무원 2명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공무원들이 2018년, 태안 안면도에 민간 주도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체 관계자들과 공모해 부당한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퇴직 후 관련 업체 임원급으로 재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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