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4승' 키움, KIA에 1-0 승리…3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3. 6. 13.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7패)을 신고했다.

키움 역시 1회 선취 득점 이후 타선이 침묵했지만, 후라도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라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키움은 26승1무34패로 8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KIA는 25승29패로 6위에 자리했다.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7패)을 신고했다.

반면 KIA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에도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1회말 1사 이후 김혜성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러셀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후라도에겐 1점이면 충분했다. 후라도는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1-0 리드를 지켰다. 키움 역시 1회 선취 득점 이후 타선이 침묵했지만, 후라도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키움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기를 굳혔다. 김성진이 볼넷 3개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양현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고, 김재웅과 임창민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는 키움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