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수 5이닝 1실점 반등투 나왔는데…‘최원준 복귀전 멀티히트’ 팀 타선이 무득점, KIA 2연패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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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팀 타선 침묵 끝에 2연패를 당했다.
'대투수'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투를 펼쳤지만, 단 한 점의 실점이 패전 투수로 이어졌다.
이어 5회 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최근 2경기 연속 대량 실점 및 조기 강판 충격에서 벗어나는 반등투를 선보였다.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양현종도 시즌 4패(3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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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팀 타선 침묵 끝에 2연패를 당했다. ‘대투수’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투를 펼쳤지만, 단 한 점의 실점이 패전 투수로 이어졌다.
KIA는 6월 1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0대 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KIA는 시즌 25승 29패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이날 KIA는 선발 마운드에 최근 부진에 빠진 양현종을 올렸다. 1회 초 1사 뒤 최원준의 안타에도 선제 득점 기회를 못 만든 KIA는 1회 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KIA는 3회 초 선두 타자 신범수 볼넷에도 박찬호의 병살타가 이어져 좀처럼 득점 연결고리를 못 만들었다.
양현종은 4회 초 2사 1, 2루 위기에서 이지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다시 위기를 넘겼다. 이어 5회 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최근 2경기 연속 대량 실점 및 조기 강판 충격에서 벗어나는 반등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KIA 타선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6회 초 선두 타자 볼넷 기회를 못 살린 KIA는 7회 초 바뀐 투수 김성진을 상대로 볼넷 3개를 얻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끝내 류지혁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또 다시 득점 기회를 허망하게 놓쳤다.
8회 초도 마찬가지였다. 선두 타자 최원준이 바뀐 투수 김재웅을 상대로 안타로 출루했지만, 소크라테스가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9회 초마저 무득점에 그치면서 KIA는 아쉬운 영봉패를 당했다.
반면, 키움은 1회 말 얻은 귀중한 선제 득점을 9회까지 지키면서 3연승을 달성했다. 선발 투수 후라도의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쾌투가 결정적인 활약상이었다.
김성진(0.2이닝)-양현(0.1이닝)-김재웅(1이닝)-임창민(1이닝)으로 이어지는 키움 불펜진도 단 한 점의 리드를 마지막 순간까지 지켰다.
[고척(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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