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월 CPI 인플레 4.0%…4.9%에서↓

김재영 기자 2023. 6. 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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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에 전달에 비해 0.1%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12개월 누적 연 상승률이 4.0%를 기록했다.

13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CPI 연 인플레는 전월의 4.9%에서 0.9%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2년 2개월 전인 2021년 3월의 2.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미 연준은 14일 정책회의를 갖고 15개월 동안에 걸쳐 11번째 금리를 연속 인상할 것인가 아니면 처음으로 중단한 것인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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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전인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
근원치는 5.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에 전달에 비해 0.1%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12개월 누적 연 상승률이 4.0%를 기록했다.

13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CPI 연 인플레는 전월의 4.9%에서 0.9%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2년 2개월 전인 2021년 3월의 2.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 인플레는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았다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연속 인상으로 계속 하락해왔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치에서는 월간으로 0.4% 상승해 연간 5.3%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0.2%포인트 준 것이나 종합치보다는 내림폭이 낮다.

미 연준은 14일 정책회의를 갖고 15개월 동안에 걸쳐 11번째 금리를 연속 인상할 것인가 아니면 처음으로 중단한 것인가를 결정한다.

5월 물가오름세는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것이며 시장은 이번에 연준이 금리인상을 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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